분류 전체보기272 친구 결혼식 때문에 다녀왔던 부산 찍고 진주 여행? 그리고 잡담 친구 군인의 하나 뿐인 여동생의 결혼식이 있다고 했다. 여동생이 부산에서 결올을 하게 되었고, 친구도 많지 않아서 군인의 부탁겸, 회비가 있는 진주에도 가야했기 때문에 결혼식에 다녀왔다. 전날 저녁 군인의 집에서 자고, 부산으로 넘어가는 길, 진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었다.우리의 아침은 맥모닝이었다. 맥모닝 맛있지. 종로에 있는 토익학원 다닐때 종종 사먹었던 추억의 맥모닝이다. 지금 먹어도 맛있는데, 직장 근처에 없다. 아쉬울 뿐이다.12월이었다. 그런데 은행나무에 은행잎이 아직도 많다. 부산은 아랫지방이라서 따듯하기 때문에 그런건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땅이 넓구나. 하하하.어디지 모르지만 일단 차를 얻어 타고 가는 중이다. 그때는 당연히 친구 동생이기 때문에 가야한다고 .. 2025. 2. 28. Homebrew 업데이트 방법 Homebrew 업데이트 및 설치된 패키지 업데이트 방법 (Mac)Mac에서 Homebrew(브루) 자체를 업데이트하고, 설치된 패키지 및 라이브러리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Mac에서 Homebrew를 사용하는 이유는 macOS에서 패키지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터미널에서 명령어 한줄(brew install package-name)만 입력하면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개발 도구를 설치 할 수 있다. 1. Homebrew 자체 업데이트먼저 Homebrew 자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려면 다음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brew update이 명령어는 Homebrew의 기본 레포지토리 및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게 된다. 2. 설치된 패키지 업데이트 (모든 패키지)Ho.. 2025. 2. 27. Homebrew를 사용하는 이유 처음에 접했을때 이게 뭔지? 싶었고, 이걸 왜 사용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macOS에서 Homebrew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Mac에서 Homebrew를 사용하는 이유Homebrew는 macOS에서 패키지 관리(software package management)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Mac 사용자들이 Homebrew를 많이 사용한다. 물론 나도 최근들어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1. 소프트웨어 및 개발 도구의 간편한 설치Homebrew를 사용하면 터미널에서 명령어 한 줄(brew install package-name)만 입력하여,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개발 도구를 설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ython, Node.js, Git, wget 등의 프로그램을 .. 2025. 2. 26. 10년 전 혼자서 돌아다녔던 해미읍성 해미읍성으로 혼자 사진 찍으러 다녀왔었다. 그것도 10년 전에. 이 당시 교황이 방문한다고 하여, 해미읍성 주변을 재정했고 가게의 간판을 모두 특색 있게 교체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조용히 이곳저곳 천천히 돌아다니며, 사진을 남겼다.역대 대통령 장승동상이 있다. 태풍 피해로 부러진 소나무를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동상을 만들었다고 한다.해미읍성 안으로 더 들어온 뒤 계속 올라오면 나무꾼 쉼터라는 곳이 있다.현 직장에서 퇴직한 부장 한 명이 있는데 이곳 해미가 고향이라고 한다. 직원들에게는 평이 안 좋았는데 그 이유가 소문난 짠돌이였다고 한다. 후배들한테도 밥을 얻어먹은 사람이었으니 말 다했지? 본인 말로는 자기가 어렵게 살았.. 2025. 2. 25. 의정부 오뎅식당 출장이 끝난 뒤 밥을 먹으러 왔다. 오뎅식당이다. 전에 직장 형님과 한 번 온 적 있었는데 오늘 또 왔다. 3인 세트를 시켰는데 만원 짜리 햄사리가 추가된 거다. 다들 이거 주문하길래 이게 맞는 것 같아서 주문했다. 햄사리가 안들어가면 양이 얼마나 줄어들지 궁금하다.이전에 베이커리카페였는데 망했는지 오뎅식당이 들어왔다. 특이한 점은 커피를 판다. 주문하고 식당 안에서는 먹을 수 없다는 규칙이 존재하는데, 부대찌개 집에서 커피도 판다.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한참 끓이면 직원이 와서 뚜껑을 열어준다. 사진 찍을 시간이다. 사진 많이 남기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국물은 시원하고 칼칼하다. 맛을 더 표현하자면, 맛있는 부대찌개라고 생각하면 좋다. 내가 늘 말하는데 부대찌개는 아무리 맛있어도 부대찌개다. 여기서.. 2025. 2. 24. 몹시도 추웠던 겨울, 인생 방황의 시기. 간월도, 간월암 전에 살던 집 근처에 눈이 온 뒤여서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사진을 남겼다.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았을 시기다. 답답한 마음에 다음날 서산에 내려갔다.간월도적당한 곳에 주차를 한 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12월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고, 차가운 바닷바람만 거세게 불고 있었다. 소라껍데기 낚싯줄은 주꾸미를 잡기 위해 쓰인다.썰물이 되면서 간월도로 넘어갈 수 있게 되어 걸어가는 중이다. 복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서 카메라로 이것저것 사진을 많이 찍었다. 잘 찍은 사진을 보며 그나마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을 채우기 위해서였다.정처 없이 이곳저곳 발길 따라 돌아다니다가 저녁에는 큰고모 집으로 갔다. 조카 미니와 아빠랑 함께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삼겹살이 진짜 맛있어 보인다.벌 키.. 2025. 2. 23. 무더운 8월 절친들과 계획없이 떠났던 진주 통영 거제 여행기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 쥐와 회비.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통영을 가게 된 계기는 회비의 직장이 진주에 있었다. 그래서 분기마다 한 번씩 내려가곤 했는데, 이 당시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서 쥐와 함께 내려왔었다. 몇 시에 출발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무튼 9~10시쯤 진주에 도착했던 것 같다.당시에 회비는 경상대 근처에서 자취를 했는데, 회비 자취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저녁 겸 술을 마시러 나왔다. 족발을 먹었는데, 더만족이라는 족발집이다. 지금은 당연히 없어졌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검색도 안 해본다.오랜만에 봤으니 소주 한 잔 해야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정말 즐거웠던 건 잊히지 않는다. 친구들과 족발을 먹고, 코인 노래방에 가서.. 2025. 2. 22. 10년 전 서울 나들이를 추억하며 무더운 날씨로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있던 2015년의 8월, 친구 군인과 함께 서울로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었다. 사진이 주는 장점은 역시나 과거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사진만 덩그러니 있으면, 온전히 기억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사진과 함께 글을 조금이라도 쓰는 게 기억을 저장하기 좋은 습관이라 생각한다. 나 스스로 조금 더 일찍 사진과 글이 주는 힘을 깨우쳤으면 하는 마음이 못내 아쉽다.이 날은 참 더웠던 걸로 기억한다. 청계천의 인공 폭포?를 보며 물소리가 들려주는 청량감으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혔던 느낌이 든다.평일, 휴가 기간이었기 때문에 청계천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친구 군인이 좋아해서 갔던 설빙이다. 저기 위에 '너무 더러워요'라고 누가 써놓고 갔구나. 하하. 이.. 2025. 2. 21. 구리 온정감자탕 구리로 출장을 나왔다가 선생님 한 분이 감자탕이 맛있는 곳이 있다며 이곳으로 안내했다. 운정감자탕이라는 곳인데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감자탕에서 한약재 냄새가 나서 좀 신기했다 흑마늘이 들어가 있고 더덕도 들어간다고 한다.처음 맛을 봤을 때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먹다 보니 꽤 괜찮았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그냥 괜찮게 먹을 만한 감자탕 수준이었다.이 근처에 살지 않기 때문에 다시 먹으러 올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집 근처에 있으면 아주 가끔 가다 먹을 만한? 맛집이라고 표현 하긴 좀 어려울 거 같은 그냥 보통의 감자탕이었다. 내 티스토리 글 작성 기준이 맛있는 집만 소개하는 거였는데, 음식정 정보 제공 차원에서 글 쓸려고 한다. 2025. 2. 20. 이전 1 ··· 3 4 5 6 7 8 9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