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05 김포 순대국 맛집, 인생 순댓국 라베니체 '듬꾹' 후기 나에게 있어 인생을 건 소울푸드라고 하면, 순대국과 삼겹살 단 두 개뿐이다. 그 외에는 없다. 그 정도로 순댓국과 삼겹살에 대해서는 맛에 일가견이 있고, 잘 알고 평가도 엄격하다. 솔직히 말하면 듬꾹은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국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진한 순대국의 대명사 강남 농민백암순대, 맑은 순대국의 과천 은지순대국 그리고 이 둘을 정말 잘 조합한 김포 둠꾹이다. 티스토리에 포스팅한 삼겹살 집과 순대국만 봐도 얼마나 진심인지 알 것이다.매장은 신규 오픈 했기 때문에 너무나도 깔끔하다. 김포 라베니체 상가 대부분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면 순댓국집이라고는 생각 못할 것 같다. 라베니체에서도 한강센트럴자이 1단지 쪽에 있다.매장 내부는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셀프바도 구비되어 있다... 2025. 4. 5. 의정부 소머리국밥 맛집 정미네식당 소머리국밥을 먹으러 왔다. 이곳은 의정부에 있는 정미네식당이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처음 왔을 때 맛있었던 기억으로 오늘도 방문했다.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왔는데, 맛있어할지?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다.소머리국밥 4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11,000원이다. 주문하면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온다. 김치 맛은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이다. 국밥에 김치가 맛없으면 그건 사형선고 아닐까?소머리국밥에 소금과 파를 넣은 뒤에 김치국물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소금은 좀 많이 넣어야 한다. 기본간이 하나도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꽤나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김치 국물은 주방 앞, 김치통 앞에 준비되어 있다. 가져다가 부어서 먹으면 된다.국밥에 김치 국물 넣는 거를 극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 번 넣어.. 2025. 4. 5. 스타필드 고양 솥밥예찬 고양 스타필드에 방문했다. 출장 왔다가 밥을 먹어야 할 시간이라서 겸사겸사 밥을 먹으러 푸드코트로 향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박 터진 다고 한다. 참고로 스타필드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 점이 정말 좋았다. 어쨌든 이곳에 오면 돈을 무조건 소비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차료는 받지 않는 것 같다.이것저것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한 번 먹어볼까? 하던 솥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요즘은 솥밥 종류가 다양한 것 같다. 솥밥예찬 말고도 다른 프랜차이즈도 있다.솥밥예찬에서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솥밥을 주문했다. 음, 메뉴판에 가장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해서 골랐다. 다른 이유는 없다. 진동벨이 생각보다 좋더라. 이곳 식당가에서는 .. 2025. 4. 3. 의정부 맛집 스시라구 카이센동 포장 후기-2 이번에도 스시라구에서 카이센동을 포장해 왔다. 우리 와이프가 너무 좋아해서 주말 출근할 일이 있어 다시 다녀왔다. 포장은 미리 전화로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하나씩 확인했다.다음에는 카이센동(특)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우니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을 것 같다. 카이센동 말고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기대가 된다.사시미 메뉴도 있는데, 나중에 이것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어후, 너무 맛있을 것 같다.포장해서 집에 왔다. 오늘 살짝 아쉬운 점은 참치가 조금 별로였다. 그 외 다른 횟감은 정말 맛있었는데, 참치가 좀 별로였다. 이런 날도 있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다.와이프는 아귀 간을 안 먹는다고 나에게 줬다. 껄껄. 아귀 간이랑 날치일지 청어일지 모르겠는 저 알이랑 같이 비벼서 먹으.. 2025. 3. 28. 수유동 맛있는 전기구이 맛집, 화계전통 오늘도 배달을 주문해서 먹었다. 아이를 키우며 외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배달이 일상이 된 지금. 우리 부부가 정말 자주 주문해서 먹는 전기구이 통닭과 오리훈제 구이 집이 있다. 이름하여, 화계전통.오리훈제와 전기구이통닭을 주문했는데, 여전히 맛있다. 전기구이는 담백하고, 안에 들어있는 찹쌀은 쫄깃하니 맛있다. 오리훈제는 촉촉하고, 부드럽다. 오리 껍질이 조금 바삭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구워서 먹으니 이 부분도 만족할 수 있었다.이곳에 주문해 먹은 지가 꽤 된다. 지금까지 5~6번 정도 주문해 먹었는데, 매번 만족하는 곳 중 하나다. 식당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전기구이통닭은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하고,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 2025. 3. 27. 곱창 맛집 황금곱창 오늘은 뭐 먹을까 하다가, 며칠 부실하게 먹었어서 오늘만큼은 기름이 당기는 날이었다. 그래서 주문한 음식은 바로 곱창이다. 오늘도 역시 정말 맛있었다.기대했지만, 기대 한 만큼 정말 맛있었다. 어쩜 이렇게 곱이 많이 들어있나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더러운 지방 덩어리는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더 맛있다.오늘은 열무국수를 추가해 봤는데, 열무가 정말 맛있고 시원하다. 열무국수는 무조건 시켜야 할 것 같다. 정말 추천한다.정말 가게 가서 먹어보고 싶다. 지금은 어렵지만 아이가 좀 크면 가능하지 않을까? 여기는 꼭 가서 먹어야 할 것 같다.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맛봐야 할 텐데 말이다.오늘도 기름으로 배를 채운 우리 부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황금곱창 정말 예술이다. 직접 가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2025. 3. 26. 의정부 카이센동 맛집 스시라구 포장 후기 의정부에는 생각보다 숨겨진 맛집들이 많다. 예를 들어, 동태탕이 미친 듯이 맛있는 거진동태탕이라 던 지, 칼국수가 맛있는 밀가마라 던 지... 오늘 소개할 곳은 의정부 민락에 위치한 숙성시킨 회가 너무나 맛있는 초밥, 카이센동 맛집 스시라구다.잠시 사무실에 잠시 들려해야 할 일이 있어, 빠르게 처리 한 다음 전화로 주문한 다음에 카이센동을 포장해 왔다. 사장님 말씀으로 카이센동은 금방 준비된다고 하셔서 바로 받아서 올 수 있었다.포장도 깔끔하다. 가격은 19,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한데, 가격만큼 맛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진 않는다. 밥은 초밥인데, 윤기가 흐르는 좋은 쌀로 만들어서 맛있다.스시라구는 회 숙성을 정말 잘하는 곳이기 때문에 회의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깊은 맛이 느껴진다. .. 2025. 3. 23. 남양주 오남저수지 대형 베이커리 카페 후탄 정말 엄청나게 크고 고급스러운 카페다. 공사비와 인테리어비용으로 얼마를 투입해야 이런 카페를 만들 수 있을까? 남양주 오남저수지 앞에 있는 카페 후탄은 이름 뜻은 모르겠지만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의 카페였다.카페 내부에는 나무들이 식생하고 있고, 고급 리조트 로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대리석으로 마감한 계단과 가운데 앉아서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다. 모든 게 고급져 보인다. 1층에는 수유실도 있고, 아이들 앉는 의자는 트리트랩으로 구비되어 있다. 이 정도면 말 다했다.카페 1층 천장은 거울과 같은 형태에, 특이한 형태로 꾸며져 있다. 이곳저곳 신경 쓴 테가 난다.음료 가격은 비싸다. 어쩔 수 없다. 커피 4잔, 빵 2개 골랐더니 46,000원 나왔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2025. 3. 22. 미아사거리 홍두깨칼국수 홍두깨칼국수, 언제부터 장사를 시작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세월이 묻어 나는 오래된 식당이다. 가격은 예전 생방송투데이 같은 곳에 나왔을 당시 3,000원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칼국수 한 그릇이 6천 원. 가격이 두 배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느낌이 든다.김치랑 물은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라고 하니 아껴서 먹도록 하자. 여름에 왔을 때는 열무국수랑 콩국수도 많이들 드셨는데, 계절메뉴가 개시되면 그때 와서 먹어봐야겠다.양념 다진 양념은 적당량 넣어서 먹으면 된다.직접 면을 제조해서 사용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밀가루 포대가 쌓여 있다.칼제비가 나왔다. 시원한 육수는 아마도 멸치를 우려낸 국물 같다. 면은 쫄깃하고 부들부들하다. 김치랑 함께 먹으면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 2025. 3. 21. 이전 1 2 3 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