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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3

9월의 과천 서울대공원 나들이 바람은 선선했고, 햇볕은 살짝 따가웠던 가을의 초입. 2년 전 이맘때 다녀왔던 과천 서울대공원 입구의 모습이다.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왔고, 많은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는 비둘기 6마리가 혹시 떨어져 있을지 모를 과자 부스러기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과천시에 있는데 이름은 서울대공원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아이러니하지만, 과천시의 지분 상당수를 서울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서울의 위성도시로 개발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과천에 살 때 집에서 걸어왔기 때문에 대충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서 왔다. 마트표 계란지단이 많이 들어 있는 김밥, 와이프가 먹고 싶어 한 초콜릿과자 미쯔, 생수 한 병과 각자 마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조촐하지만 구색을 .. 2024. 10. 5.
과천 정부청사역 깔끔한 북경참숯양꼬치 안녕하세요. 과일박쥐입니다. 🦇 오늘은 먹을 곳이 정말 없는 과천에서 만족스러웠던 양꼬치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천에는 유독 먹을 곳이 없죠. 상가도 많지 않고, 대부분 가게는 그나마 과천정부청사역 근처에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북경참숯양고기는 과천정부청사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상가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양고기 맛은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과천에서 이 정도면 아주 좋습니다. 과천 북경참숯양꼬치 과천정부청사역 북경참숯양꼬치는 신장개업했습니다. 아직 리뷰도 하나 없고, 아무런 정보가 없는 곳이죠. 와이프와 둘째 처제랑 삼겹살이나 소고기 먹으려고 갔다가 양꼬치 먹어볼까? 해서 급 방문한 곳입니다. 방문 후 첫 느낌은 굉장히 깔끔하다는 것이었죠. 저는 이렇게 깔끔하게 장사하는 곳은 오드.. 2022. 7. 17.
과천역, 동네 삼겹살 맛집 소문난 감자탕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오늘은 맛집이 없기로 소문난 과천,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동네 감자탕(삼겹살)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사 와서 느꼈지만, 시켜먹을 곳도 없고, 그렇다고 맛있는 집도 없고, 최근에는 영수증에 이상한 내용을 써둔? 어떤 떡볶이 집이 폐업하는 일도 있었죠. 요식업계의 이단아 과천입니다. 맛있는 집은 없고, 갑질이 잦은 요식업계의 이단아 과천 요식업계의 이단아, 요식업계의 스즈란 과천에서 오늘도 즐거운 맛집사냥 시작해보겠습니다. 소문난감자탕 소문난감자탕은 감자탕을 파는 동네 작은 가게입니다. 이곳에 살면서 몇 번 식당이 있는 상가 건물 앞을 지나는데, 웬 삼겹살 냄새가 이리도 좋지?? 삼겹살 냄새가 좋아서 '다음에 한 번 방문해야지' 마음먹었던 집이죠. 삼겹살 냄새에 .. 202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