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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10

수유동 맛있는 전기구이 맛집, 화계전통 오늘도 배달을 주문해서 먹었다. 아이를 키우며 외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배달이 일상이 된 지금. 우리 부부가 정말 자주 주문해서 먹는 전기구이 통닭과 오리훈제 구이 집이 있다. 이름하여, 화계전통.오리훈제와 전기구이통닭을 주문했는데, 여전히 맛있다. 전기구이는 담백하고, 안에 들어있는 찹쌀은 쫄깃하니 맛있다. 오리훈제는 촉촉하고, 부드럽다. 오리 껍질이 조금 바삭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구워서 먹으니 이 부분도 만족할 수 있었다.이곳에 주문해 먹은 지가 꽤 된다. 지금까지 5~6번 정도 주문해 먹었는데, 매번 만족하는 곳 중 하나다. 식당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전기구이통닭은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하고,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 2025. 3. 27.
곱창 맛집 황금곱창 오늘은 뭐 먹을까 하다가, 며칠 부실하게 먹었어서 오늘만큼은 기름이 당기는 날이었다. 그래서 주문한 음식은 바로 곱창이다. 오늘도 역시 정말 맛있었다.기대했지만, 기대 한 만큼 정말 맛있었다. 어쩜 이렇게 곱이 많이 들어있나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더러운 지방 덩어리는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더 맛있다.오늘은 열무국수를 추가해 봤는데, 열무가 정말 맛있고 시원하다. 열무국수는 무조건 시켜야 할 것 같다. 정말 추천한다.정말 가게 가서 먹어보고 싶다. 지금은 어렵지만 아이가 좀 크면 가능하지 않을까? 여기는 꼭 가서 먹어야 할 것 같다.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맛봐야 할 텐데 말이다.오늘도 기름으로 배를 채운 우리 부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황금곱창 정말 예술이다. 직접 가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2025. 3. 26.
의정부 카이센동 맛집 스시라구 포장 후기 의정부에는 생각보다 숨겨진 맛집들이 많다. 예를 들어, 동태탕이 미친 듯이 맛있는 거진동태탕이라 던 지, 칼국수가 맛있는 밀가마라 던 지... 오늘 소개할 곳은 의정부 민락에 위치한 숙성시킨 회가 너무나 맛있는 초밥, 카이센동 맛집 스시라구다.잠시 사무실에 잠시 들려해야 할 일이 있어, 빠르게 처리 한 다음 전화로 주문한 다음에 카이센동을 포장해 왔다. 사장님 말씀으로 카이센동은 금방 준비된다고 하셔서 바로 받아서 올 수 있었다.포장도 깔끔하다. 가격은 19,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한데, 가격만큼 맛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진 않는다. 밥은 초밥인데, 윤기가 흐르는 좋은 쌀로 만들어서 맛있다.스시라구는 회 숙성을 정말 잘하는 곳이기 때문에 회의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깊은 맛이 느껴진다. .. 2025. 3. 23.
남양주 오남저수지 대형 베이커리 카페 후탄 정말 엄청나게 크고 고급스러운 카페다. 공사비와 인테리어비용으로 얼마를 투입해야 이런 카페를 만들 수 있을까? 남양주 오남저수지 앞에 있는 카페 후탄은 이름 뜻은 모르겠지만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의 카페였다.카페 내부에는 나무들이 식생하고 있고, 고급 리조트 로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대리석으로 마감한 계단과 가운데 앉아서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다. 모든 게 고급져 보인다. 1층에는 수유실도 있고, 아이들 앉는 의자는 트리트랩으로 구비되어 있다. 이 정도면 말 다했다.카페 1층 천장은 거울과 같은 형태에, 특이한 형태로 꾸며져 있다. 이곳저곳 신경 쓴 테가 난다.음료 가격은 비싸다. 어쩔 수 없다. 커피 4잔, 빵 2개 골랐더니 46,000원 나왔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2025. 3. 22.
미아사거리 홍두깨칼국수 홍두깨칼국수, 언제부터 장사를 시작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세월이 묻어 나는 오래된 식당이다. 가격은 예전 생방송투데이 같은 곳에 나왔을 당시 3,000원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칼국수 한 그릇이 6천 원. 가격이 두 배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느낌이 든다.김치랑 물은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김치라고 하니 아껴서 먹도록 하자. 여름에 왔을 때는 열무국수랑 콩국수도 많이들 드셨는데, 계절메뉴가 개시되면 그때 와서 먹어봐야겠다.양념 다진 양념은 적당량 넣어서 먹으면 된다.직접 면을 제조해서 사용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밀가루 포대가 쌓여 있다.칼제비가 나왔다. 시원한 육수는 아마도 멸치를 우려낸 국물 같다. 면은 쫄깃하고 부들부들하다. 김치랑 함께 먹으면 한 끼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 2025. 3. 21.
남양주 오남저수지 장어 맛집 팔당장어 본점 어쩌다 보니 장어를 먹으러 오게 되었다. 이제 7개월 된 아기와 함께 숯불 구이를 하는 식당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와이프 친구랑 마음이 맞게 되어 육아 일탈 겸 팔달장어 본점에 오게 되었다.좌석이 아주 널찍널찍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11시인데, 막 손님들이 방문하는 시간이어서 자리가 여유 있었다.우리 아들은 어린이 의자에 앉아서 엄마 아빠 밥 먹는 모습을 지켜봤지요.장어 4인분, 4마리를 주문했는데, 장어가 정말 신선했다. 이제 막 잡아서 그런지 엄청 신선했고, 꼬리가 팔딱팔딱 뛰었다.장어가 익으면 오셔서 장어를 손질해 주신다. 프로의 손길이라 그런지 장어를 정돈되게 썰어서 정렬해 주셨다.바로 옆에는 후탄이라는 카페가 있다. 정말 무지막지하게 큰 카페다.장어가 아주 노릇하게 익었다. 이제 먹.. 2025. 3. 20.
세운상가에서 낮술 산수갑산, 카페 호랑이 그리고 영락골뱅이 종로 세운상가아무리 핸드폰 카메라가 좋다고 해도, 카메라를 따라올 수 없나 보다. 오랜만에 구글포토의 예전 사진을 찾아봤는데, 그때의 감성이 많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꽤나 많구나.세운상가는 워낙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맛있는 음식점이 즐비해 있다. 노포 감성을 느끼기 좋은 곳이 많다. 노포 감성도 결국은 맛이 있어야 감성이 되는 거지, 맛이 없으면 그냥 지저분한 음식점이 되기 쉽다.이 날은 봄이어서 그런지 상가 주변 화단에 꽃이 있었다. 서울시에서 관리한 게 아닐까 싶다.숯불로 돼지갈비를 구워주는 식당도 눈에 띄었다. '언젠가는 저 집에서 한 번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가보질 못했다.산수갑산이 날은 산수갑산이라는 순댓국집에 왔다. 가수 최자가 나와서 소개한 뒤로는 웨이팅이 장난이 아닌 집이다.기본찬은 .. 2025. 3. 18.
미아 현대백화점 한강로 칼국수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방문했다.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 음식은 한강로 칼국수다.백합 칼국수라고 한다. 백합 조개를 사랑하기 때문에 적절한 기대를 안고 다녀왔다. 소감은 나쁘지 않았다.백합칼국수 + 보쌈 정식을 주문하고 마눌은 빨간 국물의 백합칼국수를 주문했다. 우선, 보쌈이 정말 맛있었다. 고기가 부드럽고, 고기향도 좋고, 양념도 맛있었다. 겉절이는 맛이 살짝 부족하다.예전에 강원도 강릉 연곡면 동해막국수에서 먹었던 거지 발 싸게 같은 수육에 비하면 정말 정말 맛있는 보쌈이었다. 거기는 전날 삶았던 고기를 다시 데워서 줬다. 돼지 냄새가 역해서 인생 최악의 수육이자,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맛집이었다.백합 칼국수가 나왔다. 우선 백합 조개가 .. 2025. 3. 17.
성북구 하월곡동 소곱창 맛집 황금곱창 정말 오랜만? 거의 처음? 처음으로 배달시킨 곱창이 너무 맛있어서 리뷰까지 남기게 되었다. 마눌이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찾고 리뷰 사진 한 두 개 보고 시킬지 말지 고민하다가 주문한 오늘의 곱창 존맛집 황금곱창이다.일단 그냥 미쳤다. 돼지 막창 2인분과 소 곱창 2인분을 주문했는데, 돼지막창은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다. 만약 돼지막창만 주문했다면, 여기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그저 그런 식당일지 모른다.하지만, 소곱창을 함께 주문했다. 마눌의 용기에 매우 감사할 따름이다. 지금까지 내가 먹은 곱창 중에 가장 맛있었다. 나름 곱창 인생이라면 인생인데 여긴 달랐다. 안산 곱창집, 사당 오드리곱창 뺨을 후려갈기고, 360도 돌려버릴 정도다. 배달이라는 페널티를 감안하더라도 진짜 너무 맛있다.이게 진짜 곱인가 싶.. 202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