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맛집 스시라구 카이센동 포장 후기-2

이번에도 스시라구에서 카이센동을 포장해 왔다. 우리 와이프가 너무 좋아해서 주말 출근할 일이 있어 다시 다녀왔다. 포장은 미리 전화로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하나씩 확인했다.

다음에는 카이센동(특)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우니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을 것 같다. 카이센동 말고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기대가 된다.

사시미 메뉴도 있는데, 나중에 이것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어후, 너무 맛있을 것 같다.

포장해서 집에 왔다. 오늘 살짝 아쉬운 점은 참치가 조금 별로였다. 그 외 다른 횟감은 정말 맛있었는데, 참치가 좀 별로였다. 이런 날도 있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와이프는 아귀 간을 안 먹는다고 나에게 줬다. 껄껄. 아귀 간이랑 날치일지 청어일지 모르겠는 저 알이랑 같이 비벼서 먹으면 맛있다.

시원한 소맥을 한잔 말아서 먹었다. 주말 출근의 피로를 풀어주는 순간이다.

오늘은 감태를 넣어주셔서 감태랑 함께 먹었다. 참치가 조금 상태가 별로라 감태랑 먹어서 비린 맛을 가려버렸다.

의정부 스시라구, 정말 맛있는 집이다.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다음에는 참치가 괜찮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이러면 기분 나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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