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나노갈매기 용산점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 (한강로2가) http://kko.to/WfEp_8LyO
나노갈매기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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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아버지 생신선물을 살 겸
용산 아이파크몰을 방문했다가
구워 먹는 고기가 당긴다는 와이프의 바람으로
현장에서 검색 후 용산에 있는 나노갈매기를 갔습니다.
[카카오맵] 손문 대구막창갈매기살 용산점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9 (한강로2가) http://kko.to/7fUQBvn7L
손문 대구막창갈매기살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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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손문갈매기9595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10 (한강로2가) http://kko.to/RfYw_eNFn
손문갈매기9595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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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곳이 더 유명하여서 갈까 했는데,
이미 이곳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은 조용히 먹고 싶어서 나노갈매기를 갔습니다.
나노갈매기 입구 들어오자마자 왼쪽 구석진 자리로 왔습니다.
살짝 연탄에 불 지필 때 냄새가 좀 들어오기는 했지만
7시쯤 자리가 거의 다 찰 때는
이 자리가 워낙 조용해서
자리를 잘 잡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탄불이 몸에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갬성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갬성 충만하게 오늘은 연탄불에서 고기를 굽습니다.
주문한 갈매기살이 나왔습니다.
최근에 가천린포크 김포점에서
소고기 안창살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갈매기살과 안창살 부위가 같다고 합니다.
(와이프가 소고기 안창살 먹고 너무 맛있어했습니다. 안창살 짱)
갈매기살을 본격적으로 구워보겠습니다.
요리조리 부지런히 뒤집어 주면서
노릇하게 구우면 됩니다.
연탄불에 올려진 갈매기살
갈매기살이 통통하니 맛있게 생겼습니다.
나노갈매기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갈매기살 먹은 후에 돼지껍데기를 주문할 예정이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소주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저랑 사귈 때 마신 술만해도 어마어마하죠.
오늘은 시원한 참이슬과 함께 해보려 합니다.
갈매기살을 휘적휘적 노릇하게 귀어서 먹습니다.
갈매기살 잘 익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갈매기살 덜 익어서 먹었는지 잡내가 조금 나는 듯했지만
잘 익혀서 먹으니 괜찮았고,
부드러우면서, 맛있었습니다.
언젠가 포스팅할지 모르겠지만,
갈매기살은 익선동? 갈매기 골목이 있는데
거기가 맛있습니다~!
돼지껍데기입니다.
노릇하게 구워서 소주 한 병 더 조졌습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다 먹었습니다.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이네요.
잘 먹고 갑니다.
떠나는 길
다음번에 오면 이 자리에 또 앉고 싶네요.
조용히 와이프와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았던
그런 곳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밝게 빛나는 갈매기
끼룩끼룩
용산의 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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