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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안양] 이마트 평촌점 고기는 질도 좋고 맛도 좋더라

by 맛집헌터 과일박쥐 2022. 11. 11.

오랜만이네요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현생이 바빠서 리뷰를 잘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다음 메인에도 글이 노출되면서 물 들어왔는데, 물이 끊겼습니다.

매일 꾸준히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저는 생각날 때 리뷰하면서, 기록과 취미로 할 계획입니다. 꾸준히 하면 분명 성과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티스토리, 덕분에 인생을 사는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네요.

잡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일전에 다녀왔던 이마트 평촌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기 때문에 주차도 편하고, 물건도 많고 좋습니다. 이마트 과천점보다는 확실히 규모에서 차이가 나죠.

 

지하로 내려가자

지하로 내려가는 길, 일렉트로 마켓이 보입니다. 롯데 하이마트와 비슷한 가전매장이겠죠? 저 앞을 지날 때면 아른아른 거리는 신형 노트북과 핸드폰은 제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피콕포차

피콕 포차 훈제 막창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오븐에 넣고 10분 정도 앞, 5분 뒤 구우면 기름은 쪽 빠진 상당히 맛있는 막창을 즐길 수 있죠. 이마트 최애 상품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냉동식품

다양한 냉동식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음식 해먹는 것조차도 큰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유의 냉동식품을 많이 찾게 되네요.

 

이마트 정육코너

이마트 정육코너입니다. 음~ 고기 빛깔이 아주 좋아보이죠?

 

이마트 정육코너

상당히 신선한 고기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갈비살

등급은 조금 떨어지는 꽃 갈빗살을 하나 샀습니다. 집에서 구워 먹을 생각이죠.

 

삼겹살

이마트 삼겹살은 정말 진리입니다. 살코기와 비계가 아주 적절하게 잘 섞여 있고, 지저분한 비계 약간 물렁해서 층층이 겹쳐있는 비계가 없습니다.

비계도 상당히 단단하죠. 이마트 삼겹살은 정말 좋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집에서 구워먹자

집에서 구워 먹을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우선은 꽃 갈빗살

 

치마살

치마살입니다.

등심, 살치, 갈비, 꽃갈비, 채끝, 우둔살, 안창살은 확실히 구별하겠는데 아직도 치마살, 토시살, 업진살은 구별이 잘 안 됩니다. 그 부위만 선택해서 먹어보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죠.

 

안심

안심도 사 왔는데 안심에 소금 간을 살짝 해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보려 합니다.

 

안심

안심은 맛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안심

바로 프라이팬으로 고고~!

 

안심

안심은 두툼하기 때문에 속까지 잘 익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약불로 은은하게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죠.

 

안심

안심을 구울 때는 올리브유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잘 모릅니다. 집에 기름이 이것뿐이라, 올리브유를 사용했네요.

 

프라이캡

프라이 캡은 필수품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팬에서 튀는 기름을 싹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이거 없으면 청소할 때 정말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생선을 튀기시거나, 고기를 구우실 때에는 꼭~ 프라이 캡을 사용해주세요.

 

프라이캡

이것도 산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남아있어서 사용 중입니다. 조만간 다 사용할 것 같네요.

 

안심

안심의 겉이 노릇하게 익었습니다. 안심과 함께 곁들여 먹을 새송이버섯도 구워봅니다.

 

안심

안심을 먹기 좋게 잘라봅니다. 좀 많이 익었네요. 그래도 상당히 부드러운 부위여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칼질

야무지게 칼질하는 와이프입니다.

 

안심

안심은 준비되었고, 함께 마실 술을 준비해야겠네요.

 

연태구냥

연태구냥 3개 들이 한 상자를 사왔습니다. 연태구냥 참 맛이 좋죠. 홀홀.

 

연태구냥

이렇게 3병이 들어 있습니다. 큰 병으로 사도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한 병 따서 깔끔하게 먹고 치우고 싶어서 사 왔네요.

 

연태구냥

연태구냥 도수는 34.2도입니다. 1000 ~ 3000원 하는 중국집 고량주는 40~50도여서 식도와 위의 위치를 확인하게 좋은 술이죠. 연태구냥은 그 정도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순하고 부드럽죠.

 

와사비

와사비 살짝 올려서 등심을 먹어봅니다. 등심은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했죠.

 

남은 고기

남은 고기 마져 구워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이마트는 고기 품질이 좋아서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는 오겹살을 사다가 먹어봐야겠습니다. 집에서는 조금 어렵고, 캠핑이나 여행을 가게 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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