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돼지 목덜미살, 돼지 뽈살
😋 가격 : 26,000원(500g)
😋 주차 : 주차는 본점의 경우 만석공원 주차장에 하시고, 탑동점은 주차하기 어렵습니다.
🦇 총평 : 정말 맛있는 돼지특수부위입니다. 돼지새마을본부를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을 없을 겁니다. 확신합니다. 무조건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안녕하세요.
맛집을 사냥하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수원에만 존재하는 돼지 특수부위 모둠 전문점 "돼지새마을본부"입니다. 이 식당은 돼지 목덜미 살, 돼지 뽈살만 취급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5~6번 방문했으며, 만석공원 본점과 탑동 분점 두 곳에서 먹어봤습니다. 자신 있게 맛집이라고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 7 [돼지새마을본부]맛집사냥 시작해 보겠습니다.
돼지새마을 본부는 모둠 한판을 기본적으로 드셔 보신 후, 선호하는 특수부위를 주문하시면 좋습니다. 목덜미 살과 뽈살이며 두 부위 맛이 다르고, 식감도 다르기 때문에 모둠 한판 주문 후, 추가 주문.
목덜미 살은 지방이 많아서 이거 이상한 거 아니야? 할 수 있는데 드셔 보시면 깜짝 놀랄만한 식감과 맛을 선사해줄 겁니다. 지방이 '아삭아삭하다' 싶을 정도로 식감이 좋으며, 맛 또한 일품입니다. 뽈살은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죠. 두 부위 모두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덜미 살을 더 선호합니다. 지방이 익을수록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목덜미살 정말로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술을 주문하면 양동이에 얼음을 채워서 시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해주십니다. 사장님의 배려심 정말 최고 아닌가요?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한 병을 주문하여도 두 병을 가져다주시는데, 마시지 않은 병은 값을 받지 않습니다. 술 흐름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장님의 깊은 배려심 또 감동받았습니다.
잔도 같이 넣어 주시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신원해 보입니다. 소주잔 맥주잔 모두 깔끔해서 이 집은 참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서비스로 쫀드기도 넣어주십니다. 쫀드기 숯불에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죠? 추억의 쫀드기를 인원수만큼 주셔서 고기 드신 후 간식으로 구워 드시면 됩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한결같이 얼음 양동이에 소주를 넣어 주시는 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수원에만 있는 돼지새마을본부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서울 또는 강남으로 진출하면 정말 유명한 집'이 될 거라 자신합니다. 그만큼 서비스도 좋지만 맛에 있어서는 웬만한 식당은 따라오기 힘들 만큼 질 좋은 돼지 특수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돼지 목덜미 살 지방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아서 목덜미 살을 자주 시켜서 먹습니다. 뽈살도 쫀득해서 맛있지만 저는 목덜미 살이 더 좋아서 흐흐... 무조건 돼지 모둠 한판 드셔 보신 후 고르세요.
노릇하게 익은 돼지 목덜미 살입니다. 지방이 거의 타기 직전까지 익었는데, 이렇게 드시면 아삭하고 단단한 지방의 식감과 고소함을 배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꼭 드셔 보세요.
돼지새마을본부는 후드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연기가 바깥으로 새어나갈 일이 없죠. 고기집 다녀오면 대중교통 타고갈 때 나 고기 먹었습니다. 광고하는데, 특히 겨울은 더욱 심하죠. 돼지새마을본부는 후드가 강력해서 옷에 냄새가 배일 수 없습니다.
또한, 숯이 좋습니다. 좋은 숯에 고기를 구우니, 화력이 좋아서 아주 잘 익습니다. 정말 자주 가고 싶은 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맛있는 고깃집입니다. ㅠ_ㅠ
마무리하며,
고기 맛으로는 대한민국 어디 가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을 그런 식당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사장님의 센스와 고기 냄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집이고, 날로 번창해서 많은 분들이 돼지 특수부위 맛을 함께 공감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맛집헌터 과일박쥐의 [돼지새마을본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4. 부천 인하찹쌀순대 (0) | 2022.03.08 |
---|---|
53. 복어매운탕 내리식당 (0) | 2022.02.27 |
# 42. 포장해서 사다먹은 상우씨알탕, 요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얼큰하고 시원한 알탕 (0) | 2021.12.08 |
# 41. 능서돼지국밥 (0) | 2021.12.06 |
# 40. 겨울이라 삭막했던 포천 산정호수 근처에서 먹은 맛있는 버섯전골 '산비탈' (0) | 2021.1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