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기110 파주 감악산 인근 쌈밥 맛집 산아래해물 지겨운 출장이 시작되었다. 목적도 없고 가치도 없는 출장 업무, 그냥 하라고 해서 하고 있다. 생각 없이 살다가는 생각이라는 사고를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올가 두려워진다. 그런 와중에 오늘 출장을 나왔다. 파주 적성일반산업단지 근처로 출장을 나갔다가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인근에 쌈밥집을 찾아왔다. 별 기대 없이 왔다.생각 없이 와서 그런가, 맛보고 깜짝 놀랐다. 고기가 되게 좋았다. 그리고 쌈채소도 굉장히 신선했고, 반찬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맛있었다. 특히 배춧국이라고 해야 하나? 이렇게 맛있는 국은 또 처음 맛봤다. 굉장히 맑고 시원한데, 그렇다고 맛이 공허한 느낌 없이 깔끔했다.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을 정도였다.정말 맛있게 먹은 제육이었다. 남자들의 소울푸드라고 하면 보통 제육, 돈가.. 2025. 2. 12. [의정부] 의정부 민락동 베이커리 카페, 정직한 제빵소 오늘은 베이커리 카페 의정부 정직한 제빵소에 다녀왔습니다.입구 안내판에 오후 8시 30분부터는 베이커리 20% 할인 판매 한다고 안내하고 있네요. 평일 9시부터 11시 30분에 오셔서 빵 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아메리카노 20% 할인도 합니다.빵은 외부의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진열되어 있습니다.쿠팡 이츠 배달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2층도 꽤 넓은데 오늘은 1층에서 간단히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려고 올라가지 않았습니다.카페 내부,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서는 빵을 열심히 제조하고 있습니다.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커피 값만 조금 저렴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차를 타고 와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편하진 않지만 주차.. 2024. 10. 11. [의정부] 의정부 부대찌개 오뎅식당 안녕하세요. 오늘의 맛집은 의정부 부대찌개 집인 오뎅식당입니다. 오뎅식당은 대한민국 최초의 부대찌개 1호점으로 유명한 부대찌개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식당은 부대찌개의 원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미군 부대 근처에서 시작된 부대찌개는 당시 미군들이 가져다준 잔반을 활용해 볶음 요리를 만들어 팔다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발전한 찌개 요리입니다.오뎅식당 부대찌개 2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구성은 부대찌개 2인, 모둠사리 1, 음료 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트 구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조금 흠칫했습니다. 부대찌개가 이렇게 비쌌구나? 물론 들어간 햄이나, 고기 완자, 국물 등 맛은 있었습니다.메뉴판입니.. 2024. 10. 10. [의정부] 감자탕 맛집 여민락 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했던 여민락을 소개할까 합니다. 여민락은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감자탕 맛집입니다. 넓은 매장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고, 양이 많아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점심시간이 지난 한 시 이후에 방문을 했는데도 손님이 정말 많습니다. 점심 드시고 자리가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네요.주문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각 테이블에서 터치패드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저희는 해장국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해장국 가격이 예전에는 9천 원이었는데 가격이 좀 올랐네요.주방에는 오이고추가 홀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주방 앞에서는 쉴 틈 없이 메뉴가 나오고, 테이블을 정리하느라 분주합니다.여민락 감자탕 김치,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감자탕집에 김치가 맛없으면 안 되겠죠?해장국이.. 2024. 10. 9. 남양주 전망 좋은 대형 식물원 카페 비루개 비루개 카페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대형 식물원 카페입니다. 비루개 뜻은 '하늘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고개'라는 뜻으로, 이름처럼 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물론 산 정상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비교적 좁고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 다는 점이 단점입니다.대형 식물원 카페로 실내외에 다양한 식물들이 조경되어 있고, 카페 안에는 그물망, 테라스, 평상, 그네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별관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본관(식물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입장료를 지불하게 되며, 주문 시 1인당 500원의 식물원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만약 음료를 주문하지 않을 경우에는 1인당 4,0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특히 야외 공간에서 장작불에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을 .. 2024. 10. 4. [인덕원 맛집] 야끼토리집-꼬치구이가 맛있지만 운이 좋아야 먹는 꼬치맛집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오늘은 인덕원역에 위치한 야끼토리집을 다녀왔습니다. 자리가 협소해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집인데 생각 없이 지나가다가 자리가 있어서 입구 쪽 자리에 착석 후, 양껏 꼬치를 즐기고 왔네요. 자리에 착석 후, 우선꼬치세트 10종을 주문하였습니다. 어떤 꼬치가 맛있을지 몰라서 추천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술은 오랜만에 사케 한 잔 할까 해서 월계관 준마이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계란으로 만든 오로시를 가장 먼저 내어주셨습니다. 부드러운 계란과 간장소스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일본식 수프? 푸딩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야끼토리집 오로시는 깊고 풍부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입맛을 돋우기에 정말 좋았네요. 메뉴판 뒤에는 주류가 있습니다. 월계관 준마이 750 한 병을 .. 2023. 4. 16. [수원 장안문 맛집] 북문아구탕-시원한 아귀 매운탕이 진리인 이곳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오늘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별미인 북문아구탕을 소개할까 합니다. 카카오 평점은 좋지 않지만, 신선한 생물 아귀로 끓인 아귀탕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곳이죠. 이곳을 알게 된 지 어언 6년이 되어가네요. 장안문에서 친구들과 모여 소주 한 잔 기울이기에 너무나 좋은 오늘의 맛집 북문아구탕 맛있는 이야기 시작합니다. 보통 아귀는 찜으로 많이 먹죠. 아귀탕은 수원에 와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어후, 너무 좋았죠. 저희는 부부 모임을 했고, 이 날 아귀탕 대짜로 주문했습니다. 아귀 간과 내장입니다. 아귀찜에는 없어서 먹어본 적 없는데, 아귀탕에는 신선한 내장을 넣어 줍니다. 아귀탕이 한소끔 끓고 나면 사장님이 오셔서 아귀간과 내장 미.. 2023. 4. 7. [과천역] 교촌치킨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 오늘은 퇴근 후 밥 해 먹기가 너무 힘들고 귀찮아서 마눌이랑 치킨 한 마리 뜯으러 과천역 교촌치킨으로 향했습니다. 평소에는 바니치킨을 가는데 오늘은 레드콤보가 당겨서 교촌으로 향했죠. 매장에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야외에 테이블이 4~5개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생맥주에 치킨 한 마리 뜯기에 상당히 좋은 곳이죠. 오늘은 매장 내부에서 먹었습니다. 1991 라거~~~~~ 크래프트 비어~~ 전 그냥 생맥 시켰습니다. 겁내 비싼 작고 소중한 레드치킨이 나왔습니다. 양념이 치덕치덕 묻어있는 매콤한 녀석이죠. 닭다리와 닭날개로 구성된 맛있는 모임이죠. 양념도 많이 발라져 있어서 좋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니 맥주가 술술 들어가더군요. 화장실은 상가 건물 1층 내부에 있.. 2023. 3. 26. [의정부] 여민락-수북하게 쌓아주는 감자탕 & 해장국 맛집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 오늘은 전 날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서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여민락을 다녀왔습니다. 여민락은 감자탕과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카오 평점은 조금 낮은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상당히 맛있고 양도 너무 많이 줘서 깜짝 놀랄 집인데 말이죠. 고기는 덴마크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덴마크가 돼지고기로 유명한가? 싶은데, 관리와 손질을 잘하셔서 그런지 잡내가 전혀 없고, 누가 봐도 국내산 돼지등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런 좋은 품질의 등뼈죠. 김치는 중 정도의 맛이라고 할까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돼지등뼈가 반신욕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무슨 이렇게 많이 주나 싶을 정도로 돼지등뼈가 뚝배기를 뛰쳐나오.. 2023. 3. 24.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