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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

61. 포천 옹기골만찬, 내음 685 카페

by 라초딩 2022. 5. 6.

오늘은 포천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포천, 예전에 다른 일로 왔을 때는 정말 삭막하다고 느꼈는데
오늘 봤던 포천은, 푸른 숲과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절경 그 자체였습니다.

일을 마무리하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검색해서, 괜찮겠다 싶은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옹기골만찬이라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았는데
맛도 준수하니 좋았습니다.
고추장이 별미였는데,
우렁장 맛은 우렁이박사가 몇 수 위라고 생각 듭니다.

2021.10.25 - [맛집헌터/지방] - # 31. 삽교천 진심 밥 두 공기 뚝딱 때리는 '우렁이박사'

 

# 31. 삽교천 진심 밥 두 공기 뚝딱 때리는 '우렁이박사'

😋 메뉴 : 간단하게 우렁쌈밥! 😋 가격 : 보통 세트 메뉴 시키기 때문에 2인(20,000원), 3인(28,000원), 4인(40,000원) 세트메뉴로 주문 😋 주차 : 넉넉하지만 워낙에 손님이 많아서 길가에 주차해야 함

fruit-bat.tistory.com

식당 앞

식당 앞,
차들이 이미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하는 손님으로 북적거렸습니다.

반찬이 나왔는데
저기 있는 고추장은 쌈 싸 먹을 때 꼭 같이 먹으라며
주인아저씨가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맛을 봤는데 오?
맛있는 고추장입니다.

쌈채소
쌈채소가 나왔습니다. 쌈채소는 리필이 가능하니
주인아저씨께 달라고 하시면 또 주십니다.
셀프 아니니 자리를 지켜주세요.

밥이 나왔네요
이 밥을 각자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맛나게 비벼먹을 예정입니다.

우렁이가 가득 들어있는 강된장과 제육, 그리고 된찌가 나왔습니다.
맛있겠네요 츄릅

맛나게 비벼비벼

그릇에 새싹 채소도 들어있었는데
여기에 밥, 강된장, 고추장을 살짝 넣고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후훗

반찬

저 고추장이 진짜 맛있습니다.

옹기골만찬

쌈에 밥을 넣고, 고추장 살짝 곁들여서
먹어주면 그저 꿀맛
포천에 먹을 곳이 많지 않은데
여기는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식당입니다.
좋았습니다~!

내음 685

다음은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카페를 갔습니다.
옹기골만찬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 카카오맵으로 검색결과 경치가 좋아 보이는 거 같아서 갔습니다.

카페는 정말 잘 꾸며놓으셨는데 막상 도착해서 진입해보니
생각보다 주변 경치가 별로입니다.

주변에 공장, 공사장이 있어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아쉬운 뷰였네요 ㅠ_ㅠ

카페내부

카페 내부는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화이트톤으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내음 685

카페에서 조용히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분도 계셨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작업하면 일의 능률이 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음 685 빵

빵을 함께 파는 곳입니다. 워낙 깔끔해서 그런지 위생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정말 깔끔하더군요.

카페 1층에서

카페 1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공원처럼 조성해 놓은 전망도 좋지만, 하늘의 구름도 멋졌습니다. 2층 전망은 엄청 좋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소금빵

소금 빵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소금 빵은 적당히 부드럽고 쫀득하며, 짭짤해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갈래? 하면 나쁘지 않은 정도의 카페였습니다. 이유는 카페의 위치가 썩 좋은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점만 아니라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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