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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맛있는 "경기"

56. 인덕원 백암집, 우대갈비

by 맛집헌터 과일박쥐 2022. 4. 20.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헐헐헐…
갑자기 인사이동을 받아서 멀리 와버린 마이바디. ㅠ_ㅠ
화사한 꽃으로 간만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인덕원 백암집 우대갈비

일요일 오후 와이프와 함께 소고기를 어디로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 전에 찾아보고 한 번 가봐야지~ 했던 우대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우대갈비는 소갈비뼈를 뼈 모양으로 길게 컷팅한 갈비라고 합니다. 기대되는군요 후후…

밑반찬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깔끔하네요.

숯불판

숯 불판이 세팅되었습니다. 숯불도 준수하고, 불판도 두툼해서 좋아 보였습니다.

초벌된 우대갈비

초벌구이 된 우대갈비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살이 많이 붙어 있었고, 저희는 2인분을 주문했는데 갈비 두 대가 나오더군요.

우대갈비 갈비뼈

살을 발골하고 남은 갈비뼈입니다.
생각보다 갈비에 살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뼈 뜯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갈빗살

갈빗살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사장님의 서비스가 참 좋구나~ 느껴집니다.

갈빗살

어서 먹어보고 싶네요.
아 빼놓은 게 있는데
여기는 짚불로 구워줍니다.!!

도마위 우대갈비

갈빗살이 아주 먹기 좋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츄릅 ㅎㅎ

우대갈비

조금 더 자세히 찍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우대갈비

지방과 살코기가 잘 섞여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갈빗살입니다.
사실 조금 느끼합니다. ㅋ

우대갈비

본격적으로 구워보려 합니다.

우대갈비

갈빗대는 계속 구워지고,
고기를 올려서 굽습니다.

우대갈비

짜잔 먹음직스럽게 구운 갈빗살입니다.
잘 익은 듯하죠?

우대갈비

소금에 찍어서 먹었는데,
짚불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짚불향->부드러운식감->살짝 짭조름? 한 양념 맛
몰랐는데 살짝 밑간을 하시는 듯했습니다.

우대갈비

살짝 밑간이 된 우대갈비
본격적으로 구웠습니다.

우대갈비

익은 고기는 뼈 위에 올려주세요.

저희는 흐름이 끊기지 않기 위해
바로 고기 올렸습니다.

우대갈비

이 부분은 지방이 조금 많네요.
지방이 조금 많아서 느끼 했습니다. 고기는 참 맛있는데,

우대갈비

고기를 숙성시켜서 그런지
매우 부드럽고, 향도 참 좋았습니다.
생 우대갈비의 맛도 너무 궁금한데,
생 우대갈비는 없는 듯했습니다.

소금, 우대갈비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다른 양념보다 소금이 좋았습니다.
백암집 우대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추천하는 소스입니다.!
소금!

갈빗살

육즙이 줄줄 흐릅니다.

우대갈비

갈빗대 위에 올라가 온기를 잃지 않고 육수를 흘리는 갈빗살…

정말 맛있어 보이죠?
맛있습니다. 정말로~

소스, 우대갈비

이번엔 소스를 찍어서 먹었습니다.

갈빗살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이 더 좋네요.

소금

맛있는 고기는 소금에 찍어먹는 게 진리

우대갈비가 땀을 뻘뻘 흘리는 중입니다.

기름이 많은 부위는 떼어서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오셔서 갈빗대에 붙어있는 살을 해체해주셨습니다.

뾰족한 뼈와 남은 고기들의 흔적
갈빗대에 붙어있던 고기는 정말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양이 많지 않은 부부라 2인분 주문해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네요.

어두운 밤이 찾아온 백암집

이곳은 모든 고기를 짚불로 구워주십니다.
우대갈비 이외에도 다양한 고기가 있으니 검색하고 가보시면 좋겠네요.

마무리는 옆에 있던 달빛맥주에서
저는 코젤? 생맥주를 와이프는 참이슬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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