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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지방

# 47. 평창한우마을 면온점

by 맛집헌터 과일박쥐 2022. 1. 25.

 



😋 메뉴 : 소고기

😋 가격 : 가격은 좀 있습니다. 고기를 골라서 자리에서 구워 먹는 곳

😋 주차 : 자리 아주 많아요.

🦇 총평 : 가격은 좀 있지만, 고기가 워낙 좋았고, 깔끔해서 강원도 여행을 가는 길에는 또 방문할 생각인 한우마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맛집을 사냥하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오늘은 와이프와 강원도 여행을 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점심을 먹었던 평창한우마을 면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ㅎㅎ; 대신 맛, 깔끔함 등은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그럼 # 47 [평창한우마을 면온점]맛집사냥 시작해 보겠습니다.

실내

실내입니다. 정말 깔끔했습니다.

안쪽에 고기를 구매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골라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꽃 갈빗살? 살치살 같은데 아무튼 고기를 구매했습니다. 약 14만 원이었네요 ㅎㄷㄷ.

상차림비

상차림비는 1인 4천 원이네요. 숯은 비장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가 금방 금방 익더라고요.

테이블

구매한 고기와 간단한 반찬류가 세팅되었습니다. 고기는 기름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여서 정말 맛있어 보였고,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죠.

파절임

파절임입니다. 저는 소고기 본연을 맛을 느끼기 위해 입가심할 때 먹었는데, 참기름 향이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무엇이더라

명이나물 비슷한 무엇인데 느끼할 때 한 두 개씩 먹으면 기름기를 달래줄 수 있었죠. 운전을 해야 하기에 소주를 마실 수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ㅠ

참나물 무침

참나물 무침 역시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반찬 맛이 좋아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고기

소고기입니다. 딱 봐도 정말 먹음직스럽죠?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에서

모둠을 사올까 하다가 살치살인줄 알고 가져왔는데 꽃갈비살이라고 하더군요. 비주얼... 지금도 종종 생각나는 맛입니다.

구워먹어보자

살짝 구워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불꽃이 올라오거나 그러지 않더라고요. 숯도 좋고, 환기시설도 좋았습니다.

익은 고기

익은 소고기를 먹어보겠습니다. 한 달 가까이 기다린 맛.

고기

아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촉촉하면서, 소고기의 기름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고기라니... 맛도, 식감 정말 최고였습니다.

조금 더 큰 부위 구워보기

조금 더 큰 부위를 구워보겠습니다.

고기

정말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습니다. 후반부에는 느끼해서 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맛이... 제 입에는 그냥 그랬네요 ㅎㅎ

남은 고기

남은 고기는 계속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당분간 소고기 생각은 안 해도 될 거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먹고 싶네요 하...

소고기

정말 맛있게 먹은 소고기였습니다. 소주를 못 먹은 게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죠. 주변에 사시는 분들만 가능할 것 같았어요. 강원도로 여행 가는 길 고속도로 IC 인근에 있어서 들렸다가 가기 좋은 위치입니다.

다음 여행을 가면 다시 한번 들려서 먹고 갈 생각입니다. 아휴.. 먹고 싶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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