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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 단양여행

by 라초딩 2021. 9. 25.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도 너무 많이 나오고 있으니

사람 없는곳으로

 

뽈뽈거리면서 여행이나 하자고

그래서 방문한 단양

처음 가본 단양의 느낌에 대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인사 : 규모와 경치는 예술이지만 콘크리트로 지어진 절이라..?

2. 단양 도깨비 카페 : 뷰는 카페산이 더 좋았다(채석장이 덜 보여서)

3. 단양강잔도 : 조용히 사색에 잠기기 이만한 곳이 있을까?

4. 숙소 : 여울향펜션 : 단양강을 바라보며 고기굽고 편의점도 바로 옆에

5. 만천하스카이워크 : 경치 예술, 역시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

6. 단양 카페산 : 경치 예술

7. 패러글라이딩 : 꼭 해보고 가세요 가격은(10만원 ~ )

 

 

1. 단양 구인사 : 규모와 경치 예술! 하지만 콘크리트로 만든 절이라...?

단양에 엄청 큰 절이 있다고 해서

와이프와 함께 경건한 마음을 다지고자

구인사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인사 신도 수송용 버스 이용 안내문

구인사 주차장에 도착하시면

조그마한 컨테이너 상자가 있습니다.

거기서 매표를 하신 후(현금만 받습니다 ... -,.-)

조금 기다리시면 구인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를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버스를 타고 가시는게 좋아요.

정말 멀거든요 ㅎ_ㅎ;;;

 

버스 운행시간표

버스 운행 시간표 입니다.

구인사 입구 행 버스 배차간격은 약 20분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마침 출발한 터라 20분 기다린 후 버스를 타고 구인사 입구로 갈 수 있었습니다.

 

구인사 시외버스 터미널

내리시면 구인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줍니다.

입구라고 해서 다 왔다고 생각하시면 큰일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거든요.

구인사 올라가실 때에는 꼭!!!

운동화 신고 가시고, 물 한병 챙겨서 올라가세요

ㅋ_ㅋ;; 힘들어요.

 

구인사에 오르면서 느낀 하나의 생각

'아니 이건 등산이잖아.'

 

구인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올라가야하는 길

여러분 저기 코너 돌면 아주 가파른 길이 시작됩니다.

땀 좀 나실거에요

선선한 날에는 천천히 숨 고르며 가실 수 있지만

더운 여름에는 구인사 올라가실 때 꼭!! 물 챙겨서 가시길 당부드려요.

 

구인사 진짜 입구가 보인다.

구인사 입구가 진짜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휴

 

와이프는 등산이라면 아주 질색하는 사람인데

얼떨결에 이렇게 등산아닌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_ㅠ

미안...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문

돌로 된 문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정말 크더라구요

 

가파른 길을 오르는 중

가파른 길을 오르는 중입니다.

이날은 그래도 비가 오고 난 뒤 그친 후

날씨가 매우 선선했습니다.

 

그래도 힘들더라구요

여름날씨에 왔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구인사 끝

구인사 꼭대기로 올라가면

큰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으리으리한 건물 구경하러 호다닥 올라가기

 

정상까지!!

정상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호다다닥 올라갑시다.

 

구인사 대웅보전

구인사 대웅보전이라고 합니다.

정말 크죠??

 

앞에서 보면 규모에 압도됩니다.

정말 으리으리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 할 수 없다고 "경고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구인사 대웅보전 앞 광장

광장은 정말 규모가 넓더라구요

이렇게 가파른 산에

거대한 대웅보전과 광장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돈이 정말 많이 들었을거 같았습니다.

 

맑은 날씨

날씨가 한 몫 했습니다.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시원한 바람도 불고

올라오는 동안 고생했지만,

 

구인사 정상의 풍경으로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구인사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풍경

단풍이 들면 정말 절경이겠구나 싶었던 구인사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 구인사에 한 번 쯤 오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

아까 올라 올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내려갈때는 맨발에 샌들을 신어서

발바닥이 밀려서 좀 아프더라구요

 

구인사 올라가실 때

꼭 운동화 신고 가시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물 챙겨가세요!

 

구인사

구인사 멋진 절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한민국에서 규모로는 가장 크다고 해서

웅장함에 입은 벌어지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콘크리트로 만든 절이라서 별로였습니다.

 

중국은 가보지 못했지만

왠지 중국에 온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도 받았구요.

 

오래된 기와, 나무기둥 목재로 만들어진

절을 생각했는데

 

미리 알고 왔으면 좋았을 것을...

구인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절입니다.

 

내려오는 길

구이사에서 내려오는 길

나중에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어가면

정말 예쁠것 같더라구요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갈 구인사를 상상해봤습니다.

 


 

 

 

 


 

2. 단양 도깨비 카페 : 두 손가락에 꼽히는 단양 뷰 맛집

구인사에서 내려온 저희는

단양에서 뷰로 두 손가락에 꼽힌다는

도깨비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도깨비 카페를 갈때

길이 정말로 가파르기 때문에

'이러다 차 고장나는건 아닌가'

'브레이크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가파른 산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카페 입니다.

 

뷰맛집이라고 해서 가본 도깨비카페

산꼭대기에 어떻게 이런 카페를 만들었을까??

올라가서 바라본 하늘과 단양의 모습은

너무나도 감탄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단양은 시멘트 공장이 크게 있더라구요

시멘트 원석인 석회암 채취한다고

발파도 많이하고, 산을 깎아서 민둥민둥한 부분도 많이 보이고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


 

 

 

 


 

펜션도 있고

도깨비 카페 앞에는 펜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하루 묵고 가도 참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고

올라가는 길이 정말 험악하기 때문에

꼭 이것저것 많이많이 준비해서 오시길

왔다리 갔다리 하는 수고하면 힘드니까요.

 

참고로 저 앞에 녹색이 아닌 부분 보이시나요??

석회암 채석하고 있는 현장 입니다.

 

뷰는 그래도 좋다.

경치에 취하는 곳

도깨비 카페 뷰는 그래도 정말 좋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높은 정상에서 탁 트인 카페가 몇 있을까?

 

분위기 있는 카페

사색에 잠기기 좋은 카페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조금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평일이라서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조용한 카페에서 드넓은 단양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멍~ 해집니다.

 

도깨비 카페 주차장

도깨비 카페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사진 입니다.

주차장도 정말 넓습니다.

 

내려가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려가는 일방통행 방향이 있거든요

 

꼭 참고하시길!

 

도깨비 카페 2층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이런 카페 자주 오면 좋겠다..

 

빵 맛은 그냥 저냥

음..

개인적으로 도깨비 빵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맛있다고 하기에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여기는 멍때리러 가는 곳이구나 싶은 뷰 맛집입니다.

그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마느리막국수 석갈비

석갈비입니다. 그냥 연탄불고기입니다.

 

2021.09.25 - [맛집헌터/지방] - # 21. 먹을게 없는 단양에서 그냥 먹은 '석갈비', '마늘순대'

 

# 21. 먹을게 없는 단양에서 그냥 먹은 '석갈비', '마늘순대'

안녕하세요. 맛집을 사냥하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원래 맛집을 사냥하는게 삶의 낙이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데 오늘은 추천하고싶지 않은 굳이 저 멀리가서 저걸 먹어야 하는 그런

fruit-bat.tistory.com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름 맛집을 많이 찾아다니는 한 사람으로서

지인에게 굳이 추천할 생각은 없는 곳이었습니다.

 

석갈비 먹고 걸어서 숙소로 향하는 길

적당히 배를 채운 저희는

걸어서 숙소(소노문)로 향했습니다.

 

단양군에서 참 노력을 많이했구나 싶었습니다.

어둡지만 밝은 거리

 

저 멀리 보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잔잔한 강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기 좋았습니다.

 

 

3. 단양강잔도 : 조용히 사색에 잠기다.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

가볍게 산책을 하기 위해서

단양강잔도로 향했습니다.

 

단양강잔도 가는 길

단양강잔도 산책로

거리는 1.2km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갔다 오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더군요.

 

단양강잔도

이슬비가 내리는 날이어서 운치 있고 조용했습니다.

 

열차가 지나다니는 대교

여기 위로 열차가 지나다닙니다.

열차가 지나가는 동안에는

가던길을 멈추라는 경고문구가 있습니다.

 

무서우니까 조금 있다가 가시길..!

 

단양강잔도에서 바라보는 다리

단양강과 다리 구름 산

단양에 와서 계속 느끼고 있지만

 

정말로 멍때리기 좋구나

잡생각 머리가 복잡할 때 오면

정말 좋은 단양이구나 싶었습니다.

 

결혼준비로 몹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단양에서 정신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죠.

 

열차가 지나는 곳

열차가 지나갑니다.

멈추세요!

 

경치 좋다

조용해보이지 않나요?

정말 고요합니다.

 

주말에 오면 사람으로 정말 붐빌 것 같은 단양강잔도

평일에 와서 이런 여유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꽤나 거리가 있는 단양강잔도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계속해서 걸어야 합니다.

 

길 폭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사진 찍으실 때에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내신 후

 

사진 찍기!

 

단양강잔도

단양강잔도

비가 와서 분위기도 좋고

부슬부슬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너무나도 좋았던

단양강잔도입니다.

 

열심히 걷고 나니

배고프더라구요.

마늘순대국 먹으러 갔습니다.


 

 

 

 


 

충청도순대

마늘순대국입니다. 그냥 일반순대국입니다.

 

2021.09.25 - [맛집헌터/지방] - # 21. 먹을게 없는 단양에서 그냥 먹은 '석갈비', '마늘순대'

 

# 21. 먹을게 없는 단양에서 그냥 먹은 '석갈비', '마늘순대'

안녕하세요. 맛집을 사냥하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원래 맛집을 사냥하는게 삶의 낙이라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데 오늘은 추천하고싶지 않은 굳이 저 멀리가서 저걸 먹어야 하는 그런

fruit-bat.tistory.com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음에 제가 정말 맛있는 순대국 집 추천 해드릴께요

몇 집 있습니다. ㅋ_ㅋ

 

 

4. 여울향펜션 : 강 바로 앞 경치 좋은 펜션

저희의 숙소는 여울향펜션으로 선택했습니다.

단양 이곳 저곳을 오고 가다 보니

강에 가장 근접해 있는 펜션이 눈에 보여서

이곳으로 했죠.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방문해보니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우리의 숙소

3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층이고,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죠.

 

테라스에서 바라본 단양강

오른쪽에 나무 보이시나요

테라스 앞의

나무랑 풀을 좀 정리하면,

정말 뷰가 끝내줄 곳인데

 

칡넝쿨인지 어떤 넝쿨인지도 참 많아서

경치를 조금 저해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조금 그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5. 만천하 스카이워크

숙소에 짐을 풀고 향한 곳은

단양의 자랑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가는길에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신호를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주말에 오면 얼마나 길이 막힐까

걱정 걱정..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매표를 하시면 됩니다.

 

매표하실 때

전망대 행 모노레일을 타시면 유료

버스를 타시면 무료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모노레일 크게 감흥이 없다며

그냥 무료 버스 타시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그냥 셔틀버스 탔습니다.

 

만천하

여기에 자물쇠를 걸어놨더라구요

이러다 나중에 남산 자물쇠처럼

흉하게 변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꼭 자물쇠 걸어야 사랑이 변하지 않는건가요..?

에효효

 

짚와이어

짚와이어

만천하 스카이워크 정상에서 구경 하신 후,

타워 내려오셔서 짚와어이 타고

주차장까지 숑~~~~~하고 갈 수 있더라구요

 

비가와서 저는 아쉽게도 못탔습니다. ㅠ_ㅠ

아쉽다. ㅠ

 

단양의 모습

단양을 한눈에 만천하스카이워크

비가 오다가 멈췄습니다.

정말 뷰가 끝내줬습니다.

 

탁 트인 단양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단양

단양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 날은 공기도 너무 맑고, 비가 오다가 그친 상황이라서

날도 선선해서 바람을 쐬며

생각에 잠기기에 너무나도 좋았죠.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한 번 쯤은 꼭 와바야 할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가보시길!!

 


 

 

 

 


 

 

6. 카페산 : 패러글라이딩 + 경치 + 빵 맛 3박자를 한 번에

여울향펜션에서 머문 다음날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카페산으로 향했습니다.

 

뷰맛집 카페산

뷰맛집 카페산

카페산에서 바라본 단양입니다.

도깨비카페랑 비슷한 높이에 있는 카페인데

저는 도깨비보다 카페산 뷰가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프도 동의했습니다.

뷰는 카페산이 더 좋습니다.

 

앞에 펜션이 없어서 그런지 전망이 조금 더 좋았고,

석회암채취하는 산이 조금 덜 보여서 도깨비카페보다 조금 더

경치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빵도 먹었는데 사진을 못남겼네요

빵 정말 맛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다녀온 동안

남은 와이프와 동생들은

빵을 많이 드셨더라구요 ㅋ_ㅋ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카페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있습니다.

하기 전에는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했지만

막상 강사님과 함께 하늘에 떠 있으니

걱정은 진짜 저 하늘에 날려버렸습니다.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살면서 이런 경험도 해야겠구나

더 늦기전에 이런 경험을 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하늘에서 관광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안전합니다.

 

친절하신 강사님

막내 처제랑 저만 패러글라이딩을 했습니다.

와이프와 둘째 처체와 처제 남친은 무섭다고 못한다고 해서

 

다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 좋은 경험을 함께 못해보는게 조금 아쉽더군요...ㅠ

 

승리의 브이

마지막으로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막내는 그렇게 하늘을 향해 뛰었습니다.

 

하늘에 뜨는 순간 그 느낌이 너무 황홀한지

연신 너무 좋다고 꺅 소리 지르더군요

 

흐믓

 

단양의 경치

단양은 정말 경치가 좋은곳이라

패러글라이딩 하면서 하늘에서 경치를 바라보니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꼭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초등학생 어린이들도 엄마 아빠 손잡고 했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 귀엽 귀엽 ㅋ_ㅋ

 

끝으로

 

단양의 느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사색에 잠기기 너무 좋은 곳 입니다.

 

주말에는 사색에 잠기기 어려울것 같았습니다..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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