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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친구 회비 집에서 제대로 해먹은 샤브샤브(feat 회비 아버님이 선물 받으신 등심 구이까지)

by 라초딩 2025. 3. 9.

오늘은 친구 회비집에 초대받아 양껏 먹고 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다. 오늘의 메뉴는 샤브샤브.

우리가 오기 전에 회비 혼자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필요한 식재료 장을 봐 왔다. 나랑 쥐는 퇴근하고 가벼이 몸만 가면 되어 좋았다. 고마워 친구.

레시피를 확인하며 육수 준비를 하는 친구.

오호라 이런 것도 들어간다 말이지?

전골냄비 안에 그대로 투척!

야무지게 무도 썰어 준다. 오늘의 메인 요리사는 회비. 나는 사진 촬영 담당이다.

가지런히 파도 잘라 넣는다.

뚜껑을 덮고 보글보글 국물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끓인다.

다음은 샤브샤브에 빠질 수 없는 야채 손질이다.

새송이 버섯은 야무지게 얇게 썰어주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가지런하게 바구니에 나눠 담는다.

상이 준비되었다. 그리고 라이스페이퍼도 있어서 월남쌈 기분도 낼 수 있다.

오늘의 주종은 참이슬

그리고 필라이트다.

야채와 버섯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는 중.

샤브샤브용 소고기도 넣어준다.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어도 맛있다.

배추까지 넣어서 맛있게 먹어줬다. 회비가 준비해 준 샤브샤브 덕분에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금요일 밤이었다.

회비 아버님이 선물 받은 소고기인데 조금 가져왔다며, 구워주는 회비.

소고기까지 맛있게 먹으며 금요일 밤을 아주 즐겁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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