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기록하는 오르테 젖병세척기 스팀 소독 후기

오르테 젖병세척기 전면 사진

안녕하세요 과일박쥐입니다. 오늘은 젖병세척기로 사서 젖병 스팀 소독기로 사용하고 있는 오르테 젖병세척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꽤 괜찮은 성능으로 젖병을 아주 편리하게 소독하고 있는 오르테 젖병세척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르테 젖병세척기 내부

오르테 젖병소독기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젖병 8개까지 넣을 수 있는데, 저희는 뚱뚱한 형태의 닥터브라운 배앓이 방지 젖병을 4개 사용하고 있어서, 상하좌우 네 곳에 젖병을 끼우고 나머지 대각선에는 더블하트, 모윰 젖병을 꽂아서 소독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젖병이 총 8개라서 정말 알맞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르테 젖병세척기에 젖병과 젖꼭지 홀더를 결합한 모습

젖병세척기인데 '왜? 젖병소독으로만 사용하세요?'라고 묻는다면, 그냥 엄마 아빠의 마음입니다. 정 급하면 저희도 세척을 사용하긴 하지만(지금까지 1번) 젖병을 세척하지 못할 만큼 바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아무리 세척이 깨끗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배앓이 방지 젖병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 세척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직접 세척하고, 스팀 소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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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세척기 위에 젖병, 젖꼭지를 넣은 사진

젖병세척기는 2단으로 되어 있어서 밑에는 젖병을 꽂아두고, 위에는 젖꼭지랑, 배앓이 방지 젖병 공기관, 젖병 뚜껑을 올려놓습니다. 젖병 뚜껑까지 넣게 되면 잘 안 닫히므로 잘 정리해서 넣어주세요.

오르테 젖병세척기 물통에 물 채워 넣는 중

젖병세척기 뒤에 있는 물통에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2.5L는 젖병 세척을 위한 최소, 최대 용량입니다. 젖병 세척을 위해서는 저곳까지 물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스팀 소독할 때는 물을 거의 소비하지 않아서, 안전하게 물통의 절반 이하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물통에 물 채워 넣는 중

주방 수전 바로 옆에 설치를 권장합니다. 아무래도 물을 자주 넣어줘야 하고, 배수도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은 치우고, 젖병세척기만 두면 되겠습니다.

좌) 젖병 소독 시작 우)스팀용 물 주입

좌측 사진과 같이 전원버튼을 터치 후, 스팀, 보관을 터치 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스팀 소독이 시작됩니다. 다이얼을 보시면 10 옆에 스팀모양이 생성됩니다. 그러면 우측과 같이 스팀용 물이 주입되기 시작합니다.

오르테 젖병세척기, 나머지 불필요한 물은 모두 배수 처리

젖병 소독만 하신다면 물을 2.5L까지 채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2.5L는 젖병 세척과 소독을 위한 물 용량이므로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불필요한 물은 모두 배수처리됩니다.

오르테 젖병세척기 불필요한 물은 모두 배수됩니다.

불필요하게 많은 물은 모두 배수처리됩니다. 물이 많이 아까울 수 있으니 물 양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물통 절반 이하로만 맞춰주시면 안전하게 스팀소독하실 수 있습니다.

스팀이 가득찬 오르테 젖병 세척기

시간이 지나면 내부에 스팀이 가득 차게 됩니다. 이때 스팀이 매우 뜨겁습니다. 혹시나 뚜껑을 열어서 젖병을 더 채워 넣어야 한다면 반드시 화상을 조심하셔서 진행해야 합니다.

소독완료

젖병 스팀 소독이 완료되면 보관 모드로 넘어갑니다. 보관모드에서는 72시간 정도 건조하게 유지해 줘서, 세균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르테 젖병세척기

오르테 젖병세척기를 사서 젖병소독용으로 사용하는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육아는 아이템 빨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제품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아이를 키웠을까? 정말 어려웠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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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내가 사서 리뷰하는 아빠의 오르테 젖병세척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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