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맛집] 밀가마-사골국물의 진하고 구수한 칼국수

밀가마 주차장

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

오늘은 의정부에 위치한 밀가마를 다녀왔습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파는 집이죠. 사장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양복을 입고 칼국수 면을 만드시는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가마 칼국수는 사골국물 베이스의 고기 칼국수입니다. 진하고 맛있죠. 먹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설날 떡국? 떡국을 사 먹으러 다니는 일은 별로 없잖아요. 밀가마 칼국수는 사골국물에 먹는 떡국 국물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

밀가마 건물입니다. 사람이 항상 많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브레이크 타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운영 시간

가게 운영시간입니다. 참고로 휴무일은 일요일, 월요일 2일간 휴무를 한다고 합니다. 장난 아니죠.

 

사장님이 안보이신다.

사장님이 저 통유리로 만들어진 밀대에서 반죽을 밀고, 칼국수 면을 제조하십니다. 항상 양복과 넥타이를 입고 만드시죠.

 

많은 손님들

손님이 정말 많습니다. 늘 만석이죠.

 

주문

저희는 칼국수 2개, 만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가격이 올라서 각각 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3만원!

 

만두

만두는 김치만두입니다. 참으로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만두

만두피가 참 얇습니다.

 

만두

 

만두

만두를 쪼개봅니다. 내용물이 가득 들어있네요. 김치만두입니다.

 

김치만두

김치만두

 

만두

김치만두 속이 알차죠. 만두를 먹으면 속이 부대낄 수 있는데, 밀가마 만두는 그렇지 않더군요.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화도 잘 됩니다.

 

겉절이

칼국수와 함께 먹을 겉절이가 왔습니다.

 

밀가마 칼국수

밀가마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고기(소고기, 육우) 고명이 올라가 있고, 후추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청양고추와 파로 이뤄진 다대기도 들어가 있습니다.

 

밀가마 칼국수

수타면이기 때문에 면이 꼬불꼬불하네요. 국물은 상당히 진하고 걸쭉한 느낌입니다.

 

밀가마 칼국수

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구수합니다. 사골뼈와 고기로 우려낸 국물이기 때문에 눈감고 먹으면 떡국이 생각날 그런 맛이죠. 지금까지 밀가마를 5~6번 정도 방문했는데, 항상 맛이 있습니다.

 

밀가마 칼국수

웨이팅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가시는 게 속이 편할 집입니다. 11시 오픈 전부터 이미 주차장은 차량으로 만석이죠. 일찍 일찍 움직이셔서, 맛있는 칼국수 드시고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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