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
오늘은 혜화에 위치하고 있는 센꼬치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센꼬치? 약꼬치는 없나? 깔깔깔~. 와이프가 종종 방문해서 쇠주 한잔 때리기 좋다는 오늘의 센꼬치, 맛있는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센꼬치 : 꼬치 구이 전문 술집
센꼬치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입장합니다.
테이블이 있고, 포스터도 붙어 있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장소입니다.
주방에는 이것 저것 다양한 물품이 쌓여있습니다. 왜 이런 일본식 식당을 가면 꼭 피규어가 있는 걸까요? 그 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어김없이 센꼬치에도 피규어가 있습니다. ㅋㅋ.
참치 모형이 천장에 붙어있는데 멋지군요. 테이블이 있고, 여기서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기에 참 좋겠군요. 1차보다는 2차가 조금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메뉴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꼬치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센꼬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센꼬치가 있군요 깔깔.
다른 안주도 있습니다. 저희는 크림 파스타 불닭을 주문했죠. 매콤하고 칼칼한 거 좋아하는 와이프가 주문했습니다.
탕, 구이, 샐러드 등등 다양한 안주가 마련되어 있으니 와서 천천히 고르시면 되겠네요.
앉자마자 소주부터 주문했습니다. 이때 날씨가 조금 더워서 바로 참이슬부터 주문했죠. 시원한 생맥주도 함께!
건강하게 술 마시려면 건강관리를 잘해야겠죠? 저희 부부도 이제 건강관리 시작하려 합니다. 하하..
생맥주 정말 시원하고 부드러운 생맥주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아주 맛있는 맥주였죠. 무슨 특별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닐 것 같고. 고것 참 신기합니다.
센꼬치, 크림파스타불닭(24,000원)
주문한 크림파스타불닭이 나왔습니다. 매운 향과 부드러운 크림파스타 향이 짬뽕된 음식입니다. 불향이 가득해서 식욕을 자극하는 안주였습니다.
불닭을 맛있게 먹이기 위해 크림파스타 소스에 푹 찍어서 주는 와이프입니다.
비주얼만큼 맛도 좋은 안주였습니다. 불향과 매콤한 향, 그리고 크림 파스타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리는 안주였죠. 식사 대용으로 드셔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속이 안 좋으신 분들은 다음날 화장실 엄청 가실 듯!
맛나게 비벼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 안주 들어오고~
센꼬치 대파,닭날개, 가지, 토마토베이컨 꼬치
꼬치안주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센꼬치는 꼬치 전문점인가 봅니다. 꼬치가 상당히 실하고 맛있었죠. 저희가 주문한 꼬치는 대파, 닭날개, 가지, 토마토 베이컨 꼬치를 주문했죠. 상당히 고소한 향기가 코 끝을 자극했네요.
아래에서 위로~ 한 번 훑어 주며, 안주 상태 점검 완료!
가지구이, 오 좋았습니다. 상당히 좋았습니다. 가지의 단 맛이 잘 느껴지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아주 맛있는 가지구이였죠. 저는 가지구이 무조건 추천합니다.
상당히 맛있게 잘 구워진 가지구이입니다. 가지구이 추천드리니 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 보길 희망합니다. 추천!!
아 가지구이 또 먹고 싶네요. 조만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베이컨 토마토 구이가 나왔습니다. 베이컨 토마토는 모두가 잘 아는 맛입니다. 가지구이는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토마토 베이컨 구이는 정말 모두가 잘 아는 맛입니다.
아는 맛이므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면 좋겠네요.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는 베이컨 토마토 구이~
대파 구이입니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구워 먹는 파가 맛있잖아요? 캠핑에서 대파 통으로 불에 구워서 드시는 분들도 많죠. 적극 추천드리는 안주입니다.
대파 구이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그냥 굽는게 아니라 전문가가 아주 맛있게 구워주셔서 그런지 대파의 달큰한 향이 느껴지는 아주~ 맛있는 안주였습니다. 대파구이 정말 추천드립니다.
닭날개입니다. 짭조름 고소하고, 담백한 닭날개 구이입니다. 역시 이 안주도 맛있습니다.
닭날개 한 바퀴 돌려주고, 담백한 안주이기 때문에 대파나 가지구이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상당히 추천드리는 안주입니다.
생각해보니 안주가 다 맛있네요.
대파는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죠.
일식 호프집에 가면 주는 가루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무리
상당히 잘 먹고 왔습니다. 혜화에는 아직 소개해드리지 못한 맛있는 식당이 정말 많죠. 센꼬치는 소개해드리지 못한 음식점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꼬치구이가 상당히 맛있고, 혹시나 배고프다면 식사로 할 수 있는 안주까지 준비된 곳이죠. 간단하게 꼬치구이 몇 개만 주문해서 소주 한 잔 해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날이 추워지는 요즘 같은 계절, 센꼬치에서 따듯한 일본술에 꼬치구이 한 입 하고 싶네요. 오늘의 맛있는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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