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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년에 단 10일만 생산되는 이름이 신비한 신비복숭아

by 맛집헌터 과일박쥐 2022. 7. 18.

안녕하세요 과일박쥐입니다. 오늘은 6월 말부터 시작해서 보통 10일 정도만 생산된다는 신비복숭아를 소개합니다. SNS를 타고 인싸 과일로 검색되어 아는사람만 알고 있다는 복숭아입니다. 약 15년 전 경북의 복숭아 농장주가 심기 시작해서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다는 복숭아입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1년 중 10일만 맛볼 수 있는 복숭아

신비복숭아는 1년 중 6월 말부터 시작해서 약 2주 정도만 수확한다고 합니다. 과육이 연해서 금방 무르게 되고, 보통의 과일들처럼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당도도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죠.

장마 시작 전에 먹을 수 있는 어쩌면 손이 많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신비복숭아
신비복숭아
바구니에 쌓인 신비복숭아
신비복숭아

모양을 보면 조금 큰 자두 같기도 합니다. 자두 또는 작은 천도복숭아처럼 생겼죠.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신비복숭아 맛은???

신비복숭아 맛은 백도 맛입니다. 모양은 자두, 털 없는 백도? 달달하고, 과즙도 정말 많고 맛있습니다. 특히,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백도를 먹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신비복숭아는 털이 없는 백도이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드실 수 있겠네요.

 

신비복숭아 가격은?

생각보다 가격은 비쌌습니다. 물론 요즘 인플레, 스태그플레이션, 유가 등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신비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일반 복숭아보다 1.5배 더 비쌉니다.

 

복숭아의 기본 성분

<네이버 지식백과>출처 입니다.

주된 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타타르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 아스파라진산등이 함유되었다고 합니다.

타타르산은 주석산으로도 불리며, 포도, 바나나, 타마린드와 같은 식물에 존재하고, 신맛을 내기 위해 식품에 사용되며, 산화방지제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비타민A는 세포의 피부나 점막의 면역기능을 유지해주고, 야맹증을 예방해줍니다.

신비복숭아
신비복숭아

신비복숭아 자두를 닮은 백도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달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손이 더 자주 가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과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당뇨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이 드시는 건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뭐든 적당히가 좋겠죠?

무더운 여름 달다구리 한 과일 맛나게 드시며 버티시길!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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