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헌터 과일박쥐입니다. 🦇
오늘은 서울대학교 병원 인근, 혜화역 삼겹살이 맛있는 생맛싸먹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3~4번째 방문인 집이기도 하죠. 인근 물가가 비싼데 상대적으로 생맛싸먹 가격은 저렴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죠.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결코 맛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맛있는 고기, 적당한 감성 느낌의 식당 내부, 숯불로 구워 먹는 삼겹살의 맛까지 다양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생맛싸먹
위치 : 서울대학교병원, 혜화역 인근(서울 종로구 대명 1길 13)
주차 : 불가능
특징 : 숯불로 구워 먹는 삼겹살 맛집, 노포 느낌의 실내, 아재들이 많이 찾는 맛집
2022.01.21 - [맛집헌터/서울] - # 46. 서울대학병원 인근 가성비 좋은 고기집 '생맛싸먹'
# 46. 서울대학병원 인근 가성비 좋은 고기집 '생맛싸먹'
😋 메뉴 : 삼겹살, 항정살 기타 등등 😋 가격 : 삼겹살(13,000원), 항정살(14,000원) 😋 주차 : 전철을 이용하세요. 🦇 총평 : 아저씨들이 많은 집.(맛집이라는 거죠) 가성비 좋은 삼겹살집입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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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 [맛집헌터/서울] - 63. 서울대학교병원, 삼겹살집 '생맛싸먹'
63. 서울대학교병원, 삼겹살집 '생맛싸먹'
오랜만에 와이프랑 혜화역, 서울대학교병원 근처에 있는 삼겹살/항정살이 맛있는 고깃집 생맛싸먹을 갔습니다. 생맛싸먹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깊은 뜻이 있겠지 싶습니다. 이곳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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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맛싸먹 실내입니다. 실내는 오래된 식당의 느낌이 많이 나죠. 세련된 요즘 느낌의 고깃집은 아닙니다. 그래서 뭔가 모를 정감이 있는 식당이기도 하죠.
생맛싸먹 메뉴판입니다. 가브리살, 항정살,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소갈빗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항정살과 삼겹살을 주로 먹어왔네요. 다른 고기도 맛있다고 하니 도전해보세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깔끔하죠. 반찬 가지 수도 적당하고, 생마늘, 쌈장, 청양고추, 상추, 김치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맥주잔입니다. 상당히 깨끗하죠. 매번 올 때마다 느끼지만, 잔이 정말 깔끔합니다. 그래서 한 잔 마실 때 기분이 참 좋죠.
고기가 나오기 전에 얼른 소맥을 한 잔 마셔보려 합니다.
숯불이 올라왔습니다. 숯불 위에 불판을 올려줍니다.
가브리살과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항정살과 삼겹살만 먹다가 오늘은 가브리살과 삼겹살 조합으로 주문했네요.
고기가 무척이나 신선합니다. 두툼한 삼겹살은 아니지만, 얇기 때문에 금방 익고, 바삭하고 노릇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고기를 올려줍니다. 고기 연기가 올라오며 고기가 익어가네요.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이기 때문에 혹시나 연애 초반이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친해지신 후에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기 먹은 거 온 동네 소문낼 수 있는 생맛싸먹이기 때문이죠.
고기를 굽는 중, 고기를 무척이나 잘 굽는 와이프입니다.
삼겹살과 가브리살이 동시에 구워지는 중입니다.
조금 일찍 뒤집은 감이 있지만, 뒤집어서 굽는 중입니다.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쌈장과 마늘이 신선해 보입니다.
쌈장과 삼겹살 마늘 푹 찍어서 먹으면 어휴 배고프네요.
고기를 삭삭 가위로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이른 감이 있는데, 배고파서 그랬습니다.
빠른 속도로 고기를 알맞게 자르는 와이프의 손길.
노릇하게 먹기 위해서 조금 더 익히려고 합니다. 배고픈데 말이죠.
거의 다 익었네요.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이 보이고, 저 왼쪽 끝에 가브리살도 보이네요.
마무리 중입니다. 이제 곧 시식할 시간! 아는 맛이라 더 기대되는 건 왜 그럴까요?
파절임 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삼겹살, 준비 완료했습니다. 맛은 후후, 맛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드셔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글지글 기름이 지글거리는 삼겹살
소금에 살살 찍어서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을 찹찹 먹어봅니다. 역시 맛있죠.
제가 열심히 찍는 동안 와이프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우리 와이프입니다.
파절임과 삼겹살 아주 맛있습니다.
살짝 묵은 배추김치도 별미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기름이 살짝 고인 부분에 올려서 구워드 셔도 맛있습니다.
생맛싸먹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자주 표현하는 말이 있죠. 너끼할 때, 찌개 한입 딱 하면, 너끼함이 싹 가신다고. ㅋㅋ 네 그렇습니다. 너끼함이 싹 가시죠.
남은 고기 야무지게 굽습니다.
집게로 집어서 앞뒤, 양옆 야무지게 굽습니다.
노릇하게 익은 옆구리입니다.
생맛싸먹 삼겹살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근처 맥주집을 갔습니다.
역전할맥입니다. 바로 근처에 있네요. 간단하게 안주 선택 후,
역전할맥 얼음맥주를 주문해서 벌컥벌컥 마셔줬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
시원해서 머리가 띵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으 지끈지끈
할맥 소주잔 참 귀엽죠? 짠~
오징어 튀김입니다. 할맥에는 거의 모든 메뉴가 다 튀긴 음식이더군요. 느끼함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맛있게 먹었죠.
너끼~~ 하다.
마무리
혜화역 생맛싸먹에서 맛있게 삼겹살을 먹고 왔습니다. 적당한 노포 감성과 신선한 삼겹살을 합리적인 가격에 드실 분들이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기가 잘 안 빠지기 때문에 고기 드시고 지하철 타면 "나 고기 먹었습니다" 홍보할 수 있죠.
3번째 리뷰하는 오늘의 맛집, 혜화역 생맛싸먹. 제가 자주 리뷰하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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